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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6월 19일, 국토교통부와 LH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.
“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”이라는 핵심 슬로건으로 신혼부부,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 제도를, 신청 자격부터 분양 전환까지 꼼꼼히 다뤄보겠습니다.
제도 개요 –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이란?
공공기관이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일정 기간(최소 6년) 공공임대 형태로 거주한 뒤,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집값을 확정하여 분양 전환할 수 있는 주택 제도입니다.
목적
✓ 시세 급등 속에서 ‘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’ 실현
✓ 주거 안정 + 부담 없는 내 집 마련 기회 제공
대상
수도권 중심(서울, 경기, 인천) 중형 평형 아파트 위주 공급
2차 모집 개요
- 모집 물량: 총 1,713호
- 수도권 중심 1,475호 (서울 80, 경기 1,111, 인천 284)
- 지방 238호(대구·전북·광주·경남·대전·충남·충북·경북 등)
- 유형별 분포
- 든든전세형: 총 1,534호 (분양 전환형 869호 + 비분양 665호)
- 월세형 (신혼·신생아): 179호 (전부 분양 전환 대상)
- 신청 기간: 2025년 6월 19일부터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접수
유형별 조건과 혜택
A. 든든전세형 (분양 전환 / 비분양)
- 분양 가능형 (869호)
- 자격: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
- 임대료: 시세 대비 약 90%
- 거주 기간: 기본 6년 + 연장 2년 (총 8년)
- 분양 전환 조건: 6년 임대 후 소득·자산 기준 충족 시 선택 가능
- 비분양형 (665호)
- 동일한 조건으로 임대만 가능하며, 분양 전환은 불가능
B. 월세형 (신혼·신생아 가구 대상)
- 공급 물량: 179호
- 자격 요건
- 혼인 7년 이내 또는 최근 2년 내 출산 가구
- 무주택 세대 구성원
- 소득 기준: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30% 이하(맞벌이 200%)
- 자산 기준: 총자산 3.54억 원 이하 (자녀 수 따라 완화 가능)
- 임대료: 시세 대비 저렴한 월세(단가 차등 적용)
- 거주 기간: 기본 6년 + 최대 8년 연장 가능 (자녀 있으면 최대 14년)
- 분양 전환: 6년 이후 요건 충족 시 선택 가능
분양 전환 – 핵심 조건과 비용
- 의무 거주: 최소 6년
- 분양 전환 조건
- 소득 기준: 연도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% 이하(맞벌이 200%)
- 자산 기준: 일반 3.54억 원 이하, 자녀 수에 따라 상향 가능
- 분양가 산정
- 최초 입주 시 감정가와 6년 후 감정가의 평균으로 책정
- 상승 폭에 대해 상한선 적용 → 입주자의 비용 부담 최소화
- 부대 비용
- 분양 시 취득세, 등록세 등 발생 가능 → 별도 예산 필요
장점 · 단점 비교
장점
- 거주 안정성: 최소 6년, 최대 14년까지 장기 거주 가능
- 내 집 마련 선택권: 청약 없이 분양 기회 제공
- 분양가 예측 가능: 감정가 기준 분양 + 상한제 적용
- 신축급 품질 유지: 공공매입 시 5단계 점검과 리모델링
단점
- 거주 기간 제한: 이후 재계약이나 이사 필요
- 분양 시 추가 비용 발생: 취득세·등록세 등
- 소득·자산 기준 부담: 특히 월세형은 기준 충족 여부 확인 필요
- 단지별 품질 차이: 주차·하자·교통 등 후기 확인 필수
신청 절차 – STEP by STEP
- 사전 준비
- 무주택 여부 확인
- 소득·자산 자료 준비 (월세형 대상)
- 모집 공고 확인(6/19~)
- LH청약플러스에서 지역, 유형, 임대료, 평형 등 확인
- 공고문 및 상세 조건 꼼꼼히 분석
- 온라인 신청
- LH청약플러스 접속 → 서류 업로드 진행
- 심사 및 당첨 발표
- 자격 심사 후 당첨자 선정
- 재당첨 제한, 우선순위 등 공고 확인
- 계약 체결 및 입주
- 계약일에 맞춰 서류 지참 후 체결
- 기본 설계·품질 점검 진행
대표 Q&A
질문 | 답변 |
청약통장 필요합니까? | 필요 없습니다. LH청약플러스를 통한 신청만 가능 |
분양 포기 시 거주 계속 가능한가요? | 네, 조건 충족 불가하거나 포기 시 일반 임대처럼 계속 거주 가능합니다 |
이사 중도 해지 가능한가요? | 계약 조건에 따라 위약금이나 후속 입주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|
분양가 절정 시 이득 볼 수 있나요? | 상한제 적용되지만, 감정가 상승폭 일부 반영으로 이익은 제한적입니다 |
소득·자산 기준 초과 시 어떻게 하나요? | 월세형은 해당 시점에 분양 전환 자격이 박탈됩니다 |
실수요자 맞춤 주택 선택지
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청약통장 부담 없는 내 집 마련의 중간 단계 플랫폼입니다.
6년 임대를 거쳐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입니다.
📌 신혼부부, 예비 신혼,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더욱 유리
📌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‘든든전세형’으로 부담 없이 거주 추천
📌 분양 전환 여부는 거주 후 가계 재정과 주택시장 판단 후 결정 가능
단, 장기간 거주 가능 여부, 분양 후 추가 부담, 단지별 품질 등을 반드시 사전 점검하고, 청약 유·불리 비교도 함께 하셔야 합니다.
요약 정리
- 신청 시기: 2025년 6월 19일부터
- 총 공급 물량: 1,713호(수도권 1,475호)
- 유형: 든든전세 (분양/비분양) · 월세형 (신혼·신생아)
- 의무 거주: 최소 6년 이상
- 분양 조건: 소득 130% 이하(맞벌이 200%), 자산 3.54억 원 이하
- 분양가 산정: 초기+분양 시 감정가 평균, 상한선 적용
- 청약통장: 불필요
- 거주 기간: 전세형 최대 14년, 월세형 최대 14년
- 신청 방법: LH청약플러스 → 온라인 접수
마무리 정리
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‘저렴한 임대료 + 합리적 분양기회’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실수요자 맞춤형 주택입니다.
주택 마련을 고민 중이신 분이라면, 6년 후의 내 집을 상상하며 지금 바로 청약 준비를 시작해보세요!